기사 (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인도, 2분기 경제성장률 -23.9%…1996년 후 최악 인도, 2분기 경제성장률 -23.9%…1996년 후 최악 [월스트리트경제TV=엄채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인도의 올해 2분기 경제가 1996년 통계 작성 이래 최악을 기록했다.31일 인도 현지 언론과 외신은 인도 정부의 공식 발표 자료를 인용해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23.9% 감소했다고 보도했다.이는 1996년 인도가 분기별 경제성장률 집계를 시작한 이후 24년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다.2016년 8%를 넘던 인도의 경제성장률은 2018년 이후 본격적인 하강 곡선을 그렸다.2018년 4분기(5.6%)부터 5%대로 내려앉 중동·아프리카 | 엄채영 | 2020-09-01 10:51 IMF, '경제적 충격' 남아공에 5조원 긴급지원 IMF, '경제적 충격' 남아공에 5조원 긴급지원 [월스트리트경제TV=엄채영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은 27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43억 달러(약 5조1천500억원)를 긴급 금융지원하는 방안을 이사회에서 승인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전했다.이는 남아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심각한 경제적 충격"에 대처하고 절실한 보건 조치를 취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IMF는 남아공의 IMF 쿼터(출자할당액) 100%에 해당하는 규모의 신속금융제도(RFI) 차관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재정적 압력에 따른 국제수지 문제 처리에 보 중동·아프리카 | 엄채영 | 2020-07-28 17:08 파키스탄 경제, 코로나보다 메뚜기떼가 더 큰 위협..."농작물 40% 감소" 파키스탄 경제, 코로나보다 메뚜기떼가 더 큰 위협..."농작물 40% 감소" [월스트리트경제TV=엄채영 기자] 파키스탄에서는 메뚜기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경제에 더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파키스탄 정부는 올해 메뚜기떼로 인한 피해가 30년 만에 가장 심각한 수준이 될 것이라면서 메뚜기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코로나19 대응 예산을 끌어다 사용하고 있다.특히 경작지가 많은 신드주는 코로나19 대응 예산 1억3천200만루피(약 9억6천700만원)를 메뚜기떼 피해 대응 예산으로 전용하는 한편 살충제 구매 등을 위해 2억8천600만루피(약 2 중동·아프리카 | 엄채영 | 2020-06-09 13:45 인도 2분기 GDP 성장률 전분기 대비 -45% 전망...골드만삭스 인도 2분기 GDP 성장률 전분기 대비 -45% 전망...골드만삭스 [월스트리트경제TV=김서린 기자]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인도의 국내총생산(GDP) 기준 올해 2분기 성장률(연율 기준)을 전분기 대비로 마이너스(-) 45%로 전망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17일(현지시간) 낸 투자 메모에서 "인도가 사상 최악의 경기 침체를 겪을 것"이라면서 2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약 -20%에서 이처럼 하향 조정했다.이번 전망치 조정은 인도 정부가 GDP의 10%에 육박하는 경제지원책을 이미 발표한 상황에서 나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의한 경제 쇼크가 그만큼 클 것이라는 중동·아프리카 | 김서린 | 2020-05-18 16:31 印 총리 "경기 부양에 320조원 투입"…봉쇄 연장도 예고 印 총리 "경기 부양에 320조원 투입"…봉쇄 연장도 예고 [월스트리트경제TV=엄채영 기자] 인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를 타개하기 위해 320조원을 경기 부양 등 경제지원에 투입하기로 했다.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12일 밤 TV 연설을 통해 20조루피(한화 약 326조원)에 달하는 경제지원책을 발표했다.이는 인도 국내총생산(GDP)의 10%에 육박하는 규모다. 세부 지원안은 재무부가 추후 별도 발표할 예정이다.모디 총리는 "지원 패키지는 노동자, 농민, 중소기업 종사자, 중산층 등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인도는 코로나19 중동·아프리카 | 엄채영 | 2020-05-13 14:0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