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친환경 업고 '고공행진'... 500달러 첫 돌파
테슬라 친환경 업고 '고공행진'... 500달러 첫 돌파
  • 서재하
  • 승인 2020.01.14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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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의 테슬라 공장에서 중국 시장 판매용 전기차 모델 3이 조립되고 있다. [로이터=연합]
중국 상하이의 테슬라 공장에서 중국 시장 판매용 전기차 모델 3이 조립되고 있다. [로이터=연합]

[월스트리트경제TV=서재하 기자] 전기자동차 제조사 테슬라의 주가가 13일(현지시간) 사상 처음 500달러 선을 넘어섰다.

이날 미국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는 전 거래일보다 9.77%나 오른 주당 524.86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테슬라 주가는 이달 들어서만 25.5% 오르고 1년 전과 비교하면 57.0% 상승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테슬라가 작년 4분기 자동차 판매량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뒤 주가 상승이 이어지자 월가의 경제 전문가들도 목표주가를 줄줄이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아르고스 리서치는 지난 7일 테슬라에 대한 목표주가를 396달러에서 556달러로 올렸고 10일에는 파이퍼 샌들러(423달러→553달러), 13일에는 오펜하이머 앤 코(385달러→612달러)가 각각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앞서 작년 10월에 테슬라는 다시 제너럴 모터스(GM)를 제치고 미국 자동차 회사 중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차지했다.

13일 종가 기준으로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946억330만 달러(약 109조2천600억원)로 GM(499억8천890만 달러)의 갑절에 육박한다.

테슬라는 작년 한때 자금난에 처해 주가가 반 토막이 났으나 3분기 흑자 전환 성공에 힘입어 시총 1위 탈환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첫 해외공장인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보급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모델Y 생산을 개시해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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