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 비트코인, 반감기 상승 없이 1.74% 소폭하락
[코인시황] 비트코인, 반감기 상승 없이 1.74% 소폭하락
  • 김미선
  • 승인 2020.05.12 13: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트코인[타스통신=연합뉴스 제공]
비트코인[타스통신=연합뉴스 제공]

[월스트리트경제TV=김미선 기자] 한국시간 12일 새벽 4시 23분, 4년만에 한번씩 돌아오는 비트코인이 반감기에 도달했다. 채굴 보상은 12.5BTC에서 6.25BTC로 줄었고, 비트코인 가격이 소폭 하락하면서, 상승세를 보였던 이전 반감기와는 다른 모양새를 보였다. 

오전 7시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는 비트코인이 1.74% 하락해 1048만원 이었으며,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전날보다 1.41% 하락한 8617달라에 거래되었다. 

반감기 시기에는 투자자 관점에서 보았을 때 호재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지난 2012년과 2016년 반감기 당시에도 큰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에다. 하지만 이번 반감기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지난 9일 반감기 시작 전 9988달러까지 상승한 후 또 다시 하락세를 보며 중반대를 맴돌았고, 전문 업계에서는 반감기가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반감기로 인해 단기적인 변동성 확대에 대한 전망이 있었지만 장기적으론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이번 반감기는 코로나19 여파가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코로나19로 반감기 효과에 대한 예측을 하기 어려워졌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은 올해 1월 7천 달러선에 거래되다가 한 달 만에 40% 가까이 상승세를 보였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4천 달러까지 대폭 하락했다. 하지만 현재 거래수준까지 회복된 것은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 작용으로 분석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다음 반감기는 2024년경이 될 전망이며, 2140년 채굴이 종료 될 때까지 30번의 반감기를 남겨놓고 있다.

 

 

<저작권자 © 월스트리트경제TV(www.wstv.asi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