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위안화 약세에 5원 상승…다시 1,230원대
[원/달러 환율] 위안화 약세에 5원 상승…다시 1,230원대
  • 김서린
  • 승인 2020.05.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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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원화, 통화가치 하락 [연합뉴스 제공]
한국 원화, 통화가치 하락 [연합뉴스 제공]

[월스트리트경제TV=김서린 기자] 20일 원/달러 환율이 다시 1,23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5.0원 오른 달러당 1,230.3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0.7원 오른 달러당 1,226.0원으로 출발했다. 장 초반 한때 하락장이 펼쳐지기도 했으나 오후 10시 이후로는 우상향 곡선이 그려졌다.

이날 환율은 아시아 시장에서 위안화가 약세를 보인 것에 연동했다. 

1,220원대에서 저가 매수 심리가 견고해지는 분위기 속에 이날 나온 삼성전자[005930] 중간 배당의 역송금 물량도 원화 약세 요인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효능 의구심으로 바뀌면서 신흥국 통화 등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진 분위기도 있었다.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으나 유효성 판단에 필요한 충분한 자료를 제공하지 못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1,141.70원으로 전날 같은 시간 기준가(1,140.72원)에서 0.98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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