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 총리 사임 소식에 파운드화↑… "주식 시장엔 영향 없을 것"
메이 총리 사임 소식에 파운드화↑… "주식 시장엔 영향 없을 것"
  • 김샛별 기자
  • 승인 2019.05.2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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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월스트리트경제TV= 김샛별 기자] △ 하나금융투자, “무역분쟁에도 글로벌 독점기업이나 내수 독점기업의 밸류체인에 속한 기업들, 상대적 우위 유지 가능”

무역분쟁으로 인한 국내 업종별 수혜와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는 중간재 등의 수출 비중이 높아 글로벌 밸류체인 의존도가 높은 편”이라며 상대적 비교 우위 관점에서 전략을 짜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글로벌 독점기업이나 내수 독점기업의 밸류체인에 속한 기업들은 상대적 우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독점기업인 아마존, 구이저우 모우타이의 경우 무역분쟁 확산에도 불구하고 선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나마 산업적으로 보면 미국, 유럽, 중국의 완성차 기업들의 자국 매출 비중이 높은 편”이라며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 중 해외 매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현대모비스, 에스엘 등이 유리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메이 총리의 사임 소식에 파운드화가 상승하고 있다. [사진=SK증권]
메이 총리의 사임 소식에 파운드화가 상승하고 있다. [사진=SK증권]

△ SK증권, “메이 총리 사임 소식에 파운드화 상승, 주식시장에 영향은 미미”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결국 총리직에서 사임했다. 보수당은 내달 10일부터 경선을 시작한다.

7월 말까지 최종 선출을 완료할 계획이다. 차기 총리 후보는 현재까지 브렉시트 강경파들이 유력하다. 노동당은 불신임 투표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알려져 있다.

영국을 이끌 차기 총리와 선정절차 등이 모두 예측 불허한 가운데, 올해 하반기 극적인 타결은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메이 총리의 사임 소식에 파운드화는 상승하고 있다”고 시장을 분석했다. 이어 “브렉시트 협상은 노이즈가 더 커졌다”며 “하지만 극적인 타결이 어려운만큼 올해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긴 어려운 이벤트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도움말=하나금융투자, 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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