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으로 치킨·영화·커피 구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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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선영
  • 승인 2019.07.11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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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진 프로토콜, 모바일 댑 3.0 버전 출시
- 메타 트랜젝션 도입으로 사용자 가스비(수수료) 전액 지원 등 고객 편의 강화
- 현재 약 7,600명의 사용자 보유, 마켓플레이스 내 3,000가지 상품 판매 중
오리진 프로토콜 댑 3.0 버전 출시
오리진 프로토콜 댑 3.0 버전 출시

[월스트리트경제TV=박선영 기자] 개인간 직거래를 돕는 탈중앙화 P2P 마켓플레이스 프로토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리진 프로토콜(Origin Protocol)이 모바일 댑 3.0 버전을 출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오리진 프로토콜 사용자는 가스비(수수료) 없이 계정을 생성하고, 암호화폐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메타 트랜젝션(Meta Transaction)’ 이다. 메타 트랜젝션은 오리진 마켓플레이스 사용 과정에서 사용자들이 계정을 생성할 때와 판매 상품을 등록할 때 발생되었던 가스비(수수료)를 오리진에서 전액 무료로 지원하는 기능이다. 

오리진 프로토콜은 이더리움과 스테이블 코인 다이를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암호화폐들을 도입할 예정이다.

더불어 한국 사용자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국내 업체들과 제휴를 맺어 구매 가능한 상품 목록을 확대했다. 

오리진 프로토콜 마켓플레이스에서는 투썸플레이스 커피 교환권, 굽네 치킨 및 BBQ 치킨 상품권, 정관장 홍삼 등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2019 비들(BUIDL) 아시아’ 컨퍼런스 티켓도 구매 가능하다.

오리진 프로토콜은 작년 9월 메인넷 베타버전 런칭 이후, 현재 약 7,600명의 사용자 계정을 보유하고 있다. 

오리진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된 상품은 약 3,000가지로 티셔츠, 상품권, 숙박 공유 및 번역 서비스까지 다양하다.

오리진 프로토콜의 공동 창업자 조쉬 프레이저(Josh Fraser)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상에서 가스비는 남용 방지를 위한 인센티브 메커니즘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그러나 이더리움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일반 대중의 입장에서는 가스비 지불 자체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사용의 장벽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리진 프로토콜은 블록체인 상에서 거래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현재 온라인 상거래에서 중개인들이 취하는 거래 수수료를 거래에 참여하는 당사자에게 돌려주고자 한다"며 "이번 메타 트랜젝션 기능도입 또한 블록체인을 통한 P2P 상거래 수수료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 더 많은 사용자들이 합리적인 거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리진 프로토콜에서는 7월 한달 동안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오리진 댑 다운로드 후 최초 가입 시 OGN 토큰을 선물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오리진 프로토콜 댑 3.0버전은 구글플레이 스토어 그리고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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