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코로나발 수요위축 공포 속 폭락…WTI 5.5%↓
[국제유가] 코로나발 수요위축 공포 속 폭락…WTI 5.5%↓
  • 서재하 기자
  • 승인 2020.10.29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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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트로이트의 한 정유 공장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디트로이트의 한 정유 공장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월스트리트경제TV=서재하 기자] 국제 유가는 2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 공포 속에 폭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5.5%(2.18달러) 떨어진 37.3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6월 이후 4개월 만에 최저가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45분 현재 배럴당 5.2%(2.12달러) 폭락한 39.04달러에 거래 중이어서 배럴당 40달러선이 무너진 상태다.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발병이 최악의 사태로 치닫는 가운데 원유 수요 위축이 데이터로 확인된 것이 가격 하락을 부채질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43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이후 주간 기준 최대 증가폭으로 그만큼 수요가 급감했다는 의미다.

국제 금값도 코로나19 대유행의 여파로 급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7%(32.70달러) 하락한 1,879.2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이 또 다른 안전자산인 미 달러화에 몰리면서 상대적으로 금값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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