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 대선 하루 앞두고 급등…WTI 2.9%↑
[국제유가] 美 대선 하루 앞두고 급등…WTI 2.9%↑
  • 서재하 기자
  • 승인 2020.11.0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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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의 원유 관련 시설[연합뉴스 제공]
미국 텍사스주의 원유 관련 시설[연합뉴스 제공]

[월스트리트경제TV=서재하 기자] 미국 대선을 하루 앞둔 2일(현지시간) 국제 유가는 급등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2.9%(1.02달러) 오른 36.8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내년 1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2시50분 현재 배럴당 3.2%(1.21달러) 뛴 39.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다음날 치러지는 미 대선 투표 후에도 불확실성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 속에 유가가 상승한 것이다.

이번 미국 대선에서는 우편투표가 많고 주요 경합주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이 벌어져 예년과 달리 당일 밤 곧바로 당선자 윤곽이 드러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고, 선거 결과에 불복하는 일부 지지자들이 소요 사태를 일으켜 사회적 혼란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미 공급관리협회(ISM)의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9.3으로 2018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는 소식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 효과를 미쳤다.

국제 금값도 미 대선에 따른 불확실성 속에 상승 흐름을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7%(12.60달러) 오른 1,892.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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