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1년 만에 LPGA투어 출전 첫날은 오버파
고진영, 1년 만에 LPGA투어 출전 첫날은 오버파
  • 김승수
  • 승인 2020.11.2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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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LPGA투어 대회에 출전해 코스를 바라보는 고진영[AP=연합뉴스]
1년 만에 LPGA투어 대회에 출전해 코스를 바라보는 고진영[AP=연합뉴스]

[월스트리트경제TV=김승수 기자] 1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 나선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이 첫날은 부진했다.

고진영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1라운드에서 2오버파 72타를 쳤다.

버디 8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4타를 친 조피아 포포프(독일)에 8타 뒤진 공동 46위에 머문 고진영은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 3개를 적어냈다.

고진영은 이날 포포프와 동반 플레이를 펼쳤다.

7차례나 그린을 놓칠 만큼 아이언샷이 좋지 않았다. 그린 적중률이 떨어지면 적어져야 하는 퍼트 개수가 31개에 이르러 그린에서도 고전했다.

고진영은 LPGA투어 대회 출전이 1년 만이다.

작년 11월 25일 끝난 CME 투어 챔피언십 이후 한 번도 LPGA투어 대회에서 나서지 않았던 고진영은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는 게 과제"라고 말했듯 세계랭킹 1위다운 날카로운 샷을 보여주지 못했다.

10번째 홀에서 이날 첫 버디를 잡는 등 어려운 경기를 치른 고진영은 "조금 힘든 라운드였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린을 놓치면 치핑이나 퍼팅이 더 어려운 것 같다"는 고진영은 "버디가 많이 나오는 코스가 아닌데 오늘 조피아는 버디를 굉장히 많이 했다"는 고진영은 "내일은 나도 조피아처럼 플레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 페어웨이에서 샷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고진영처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주로 국내에 머물렀다 LPGA투어에 복귀한 이정은(24)도 3오버파 73타를 쳐 하위권으로 밀렸다.

이정은은 2월 13일 끝난 호주여자오픈 이후 9개월 만에 LPGA투어 대회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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