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코로나19보다 '더 큰 놈' 찾아올 수도" 경고
WHO "코로나19보다 '더 큰 놈' 찾아올 수도" 경고
  • 김서린
  • 승인 2020.12.3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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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치명적인 전염병 대비 위한 '경종'으로 삼아야"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 [연합뉴스 제공]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 [연합뉴스 제공]

[월스트리트경제TV=김서린 기자]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보다 더 큰 위험이 찾아올 것에 대비해 국제 사회가 공조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2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전날 올해 마지막 화상 브리핑을 통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은 세계 구석구석 영향을 미칠 만큼 아주 심각했으나, 이것이 반드시 '큰 것'(the big one)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라이언 팀장은 "올해 팬데믹을 '경종'으로 여겨야 한다"며 "앞으로 계속될 이런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서 우리는 모두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WHO는 지난해 말 코로나19 감염이 처음 보고된 이래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더 치명적인 전염병에 대해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해온 바 있다.

지난해 말 중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 팬데믹으로 이어졌고, 약 1년 만에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하지만, 최근 영국을 시작으로 20개국 이상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변이 바이러스가 더 치명적이거나 백신에 내성이 있는 것은 불확실하지만, 전파력이 강해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크게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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