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절반 "직장 선택 기준 1위는 연봉"…적성·복지 뒤이어
성인 절반 "직장 선택 기준 1위는 연봉"…적성·복지 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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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0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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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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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경제TV] 성인 2명 중 1명은 직장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으로 '만족하는 수준의 연봉'을 꼽았다. 2위는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지'가 차지했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성인남녀 1288명을 대상으로 '직장 선택의 기준과 유지 요인'에 대해 조사한 결과 '만족하는 수준의 연봉(46.9%)'이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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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Δ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지(40.8%) Δ직원 복지제도(39.7%) Δ본인의 발전을 위한 성장기회가 있는지(34.6%) Δ경력을 쌓으면 더 나은 곳으로 이직할 수 있는지(22.0%) 순으로 조사됐다.

직장을 선택하는 기준은 세대별로 다소 차이를 보였다. 1980년대초부터 2000년대초 출생한 MZ(밀레니얼과 Z세대)세대의 경우 '만족하는 수준의 연봉(48.0%)’ 다음으로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응답자가 41.6%로 많았다. 이어 '직원 복지제도는 잘 갖춰져 있는지(39.7%)', '본인의 발전을 위한 성장기회가 있는지(34.7%)' 등이다.

그러나 MZ세대 이전 세대인 X세대의 경우 '연봉(42.8%)'에 이어 '직원 복지제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응답자가 39.5%로 많았다. 다음으로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지(38.0%)', '본인의 발전을 위한 성장기회가 있는지(34.4%)' 순으로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직장을 유지하기 위해 중요한 요인은 '일을 하면서 스스로 발전하고 있다고 체감하는 것'이라는 응답자가 27.9%로 가장 많았다. '적성과 잘 맞는 일인지(재미있게 할 수 있는 일인지)'가 중요하다는 응답자도 27.1%로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일을 통한 성취감과 보람(24.6%)', '함께 일하는 동료와의 우호적인 관계(18.3%)' 순으로 중요하다는 답변이 나왔다.

같은 항목의 세대별 조사에서 MZ세대는 '일을 하면서 스스로 발전을 체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응답자가 28.5%로 가장 많았고 '적성과 잘 맞는 일(27.1%)', '일을 통한 성취감과 보람(24.2%)' 순으로 중요하다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반면 X세대는 직장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적성과 잘 맞는 일인지'가 중요하다는 응답자가 27.2%로 가장 많았다. '일을 통한 성취감과 보람'이 중요하다는 응답자는 26.1%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일을 하면서 스스로 발전을 체감하는 것(25.7%)', '함께 일하는 동료와의 우호적인 관계(19.2%)' 등 순이었다.

변지성 잡코리아 팀장은 "직업을 선택할 때 본인의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 일을 통한 성취감과 보람으로 직업을 유지해오던 기성세대와 달리, MZ세대의 경우 하고 싶은 일을 먼저 찾고 일을 통해 개인의 발전을 추구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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