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스트리트경제TV]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2명 추가 발생했다. 11일째 100명대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132명 늘어난 2만2616명이다. 국내 발생이 128명, 해외 유입이 4명 늘었다.
서울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일 191명을 시작으로 8일 188명, 9일 187명, 10일 141명, 11일 167명, 12일 152명, 13일 134명, 14일 127명, 15일 156명, 16일 145명, 17일 132명 등 11일째 100명대를 유지 중이다.
지난해 12월 15일~31일 연속으로 300명대를 기록하던 때와 비교하면 확진자 규모가 절반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바이러스가 사회 전반에 퍼져 안심하긴 이른 상황이다. 사우나, 요양시설 등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서울 지역 사망자는 6명 늘어 총 271명이 됐다.(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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