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 주요 암호화폐 하락세 전환...'비트코인' 1300만원대
[코인시황] 주요 암호화폐 하락세 전환...'비트코인' 1300만원대
  • 박선영
  • 승인 2019.08.07 1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요 암호화폐 하락세...'비트코인' 1300만원대

[월스트리트경제TV=박선영 기자] 7일 주요 암호화폐(가상화폐)가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가상통화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날 대비 70,000원(0.50%) 내린 13,89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과 리플은 각각 1,200원(0.44%), 8.00원(2.09%) 내린 271,100원, 373원이다. 비트코인 캐시와 라이트코인 역시 각각 8,200원(2.00%), 2,900원(2.53%) 내린 401,500원, 111,300원에 거래 중이다.

글로벌 마켓에서도 마찬가지로 주요 암호화폐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같은 시간 시황정보 분석 데이터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0.95% 내린 11,652.5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과 리플은 각각 1.08%, 2.14% 내린 227.40달러, 0.31달러다. 비트코인 캐시와 라이트코인은 각각 2.05%, 3.17% 내린 335.90달러, 93.25달러에 거래 중이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3,048억 3,786만 달러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대비 21포인트 하락한 45포인트로, 전일보다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모습니다.

한편, 지난 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여의도 국회의관에서 블록체인미디어협회와 '가상 자산 거래 투명화를 위한 입법 공청회'를 열었다. 

하지만 코인거래소 인허가제로 불리는「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금법) 개정안이 아직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상태로, 정부 당국은 “국제 기준에 따라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강화한다”는 입장만 반복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특금법 개정안을 무작정 기다리고만 있을 순 없다는 의견도 등장했다. 

패널 토의에 참여한 법무법인 주원의 정재욱 변호사는 “특금법을 개정하는 과정에서 자금세탁방지 의무부터 지우게 되는데, 이때 (갑작스러운) 코인거래소 폐업 등으로 인해 투자피해가 속출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용자 보호를 위한 보험 가입 의무화나 계약이행보증 예탁금 관리 등 선행 조치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현장에선 ‘그 사이에는 어떤 조치도 없는 것이냐’는 물음이 이어졌지만, 이에 대한 답변은 나오지 않았다. 한 변호사는 “개정안에서 보다 구체적인 요건을 명시하고, 이를 충족한 코인거래소에는 의무적으로 가상실명계좌가 부여되도록 해야 한다”며 “기준 미달 거래소를 퇴출하는 시장 건전화도 반드시 필요하고, 사업자간 건전한 경쟁도 (법적 근거를 토대로)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