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 금리결정 앞두고 원·달러 환율 '관망세'
유럽중앙은행 금리결정 앞두고 원·달러 환율 '관망세'
  • 박선영
  • 승인 2019.09.10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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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유로, 세계 주요 화폐 (PG)
EU 유로, 세계 주요 화폐 (PG)

[월스트리트경제TV=박선영 기자] 10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약보합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0.9원 내린 달러당 1,192.1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0.7원 내린 1,192.3원에 거래를 시작해 횡보하고 있다.

주요국 중앙은행이 완화적인 정책을 편다는 기대가 이어지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데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빠르게 하락해서다. 환율은 지난 4일 이후 4거래일 동안 22.6원 떨어졌다.

ECB는 오는 12일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1%포인트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말 종료됐던 양적완화(QE) 정책이 다시 시작된다는 기대도 나온다.

독일이 독립 공공기관을 세워 공공투자를 활성화하는 등 '그림자 예산'을 통해 돈 풀기에 나선다는 소식도 나왔다. 독일은 재정준칙을 헌법에 넣어 국가채무비율을 일정 수준에서 관리하고 있다.

이밖에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도 지급준비율을 내리는 등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날 장중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 증시 순매수세, 추석을 앞둔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 물량 등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110.33원으로 전일 3시 30분 기준가(1,115.74원)보다 5.41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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