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열두 번째 용의자', 시대가 놓친 진범은 누구?
영화 '열두 번째 용의자', 시대가 놓친 진범은 누구?
  • 박선영
  • 승인 2019.09.17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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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경제TV=박선영 기자] 2019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작으로 화제를 모은 심리 추적극 '열두 번째 용의자'의 개봉 소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열두 번쨰 용의자'는 한 유명 시인의 살인사건을 통해 시대의 비극을 밝히는 심리 추적극으로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작으로 대중에게 첫 공개돼 흥미로운 장르적, 주제적 반전의 쾌감을 선사하며 반향을 모은 심리 추적극이다.

1953년 한국전쟁 직후, 남산에서 벌어진 한 유명 시인의 죽음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는 예술가들의 아지트인 '오리엔타르 다방'을 배경으로 시인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수사관과 용의자들의 숨막히는 심리 대결을 그리고 있다.

연기 장인 배우 김상경, 대세 성격파 배우 허성태, 베테랑 배우 박선영, 충무로 차세대 스타 김동영은 물로 장원영, 김지훈, 정지순, 남연우 등 주조연 배우들이 선보이는 폭발적인 연기 앙상블은 단연 작품의 백미로 꼽히고 있다.

흥미진진한 플롯과 밀도 있는 대사가 압권인 가운데, 발화 직전의 숨막히는 긴장감과 비극적인 시대의 암울한 공기마저 오롯이 담아내며 다층적인 서사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관객들에게는 저마다 용의자를 추적하는 장르적 재미와 더불어 시인의 죽음을 넘어선 시대의 죽음을 목도케함으로써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 시대가 놓친 진범, 그는 누구인가?

한국전쟁의 전운이 채 가시지 않은 1953년 가을 밤, 남산에서 유명 시인 '백두환'이 살해당했다.

다음날, 그가 자주 출몰하던 '오리엔타르 다방'에 사건수사관 '김기채'가 들이닥치고, 다방 안 모든 이들을 용의자로 지목하는데...

점차 밝혀지는 살인사건의 진실, 누가 진짜 범인인가?

팽팽한 장르적 재미와 유의미한 주제 의식까지 겸비한 심리 추적극 '열두 번째 용의자'는 오는 10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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