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미네소타 잡고 2년만에 챔피언십시리즈 진출
양키스, 미네소타 잡고 2년만에 챔피언십시리즈 진출
  • 서보빈
  • 승인 2019.10.0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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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전시리즈 8개 팀 중 챔피언십시리즈에 가장 먼저 올라
7회 득점에 성공한 양키스 토레스(왼쪽) (로이터/USA투데이스포츠=연합)

[월스트리트경제TV=서보빈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가 미네소타 트윈스를 3연승으로 제압하고 가장 먼저 챔피언십시리즈 무대에 올랐다.

양키스는 8일(한국시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 3승제) 3차전에서 공수에서 미네소타를 압도하고 5-1로 승리했다.

파죽의 3연승을 질주한 양키스는 양대 리그 디비전시리즈에 참가한 8개 팀 가운데 가장 먼저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월드시리즈 최다 우승에 빛나는 양키스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에 오른 것은 2017년 이후 2년 만이다.

반면 미네소타는 2004년 이후 15년 동안 가을야구에서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하고 치욕의 포스트시즌 16연패를 당했다.

이는 미국 4대 프로스포츠를 통틀어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시카고 블랙호크스(1975∼1979)와 함께 포스트시즌 최장 연패 타이기록이다.

루이스 세베리노(양키스)와 제이크 오도리지(미네소타)가 선발 맞대결한 이 날 경기에서 양키스가 선취점을 뽑았다.

양키스는 2회 초 글레이버 토레스가 오도리지의 초구 컷패스트볼을 통타해 좌중월 선제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미네소타는 2회 말 2루타, 볼넷, 단타로 무사 만루의 찬스를 맞았지만 미겔 사노가 내야 뜬공으로 물러난 데 이어 마윈 곤살레스와 제이크 케이브가 연달아 삼진을 당해 절호의 기회를 날렸다.

위기에서 탈출한 양키스는 3회 초 브렛 가드너의 적시타로 1점을 더했고, 7회 초에는 디디 흐레호리위스의 적시타에 힘입어 3-0으로 앞섰다.'

리그 최강의 불펜을 보유한 양키스는 7회 이후 리드를 잡았을 때 92승 2패로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를 자랑한다.

양키스는 선발 세베리노가 4이닝을 던진 뒤 토미 케인리-애덤 오타비노-셰인 그린-잭 브리턴-아롤디스 채프먼이 남은 5이닝을 1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켜냈다.

미네소타는 8회 말 에디 로사리오의 솔로 홈런으로 반격의 신호탄을 쏘는 듯했지만 9회 초 양키스의 캐머런 메이빈에게 곧바로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양키스는 계속된 1사 1, 3루에서 흐레호리위스의 쐐기 적시타로 미네소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미네소타는 양키스의 막강 불펜진이 가동되기 전에 초반 득점 기회를 무산시킨 것이 뼈아팠다. 미네소타는 잔루만 11개를 남겼다.

양키스는 토레스가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2득점 맹활약으로 승리에 앞장섰다. 토레스는 2루수로도 눈부신 수비를 여러 차례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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