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위안화 연동·저가매수 유입에 소폭 상승
원·달러 환율, 위안화 연동·저가매수 유입에 소폭 상승
  • 박선영
  • 승인 2019.11.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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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경제TV=박선영 기자] 6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원 오른 달러당 1,158.0원을 기록했다.

0.5원 내린 1,157.0원에서 출발한 환율은 곧장 강보합권으로 올라선 뒤 소폭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역외 위안화 환율이 전날 한때 약 3개월 만에 달러 대비 7위안 선을 밑돈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으나 개장 직후 다시 반등하자 상승 흐름을 탄 것으로 보인다. 수입업체의 결제를 비롯한 저가 매수세도 영향을 주고 있다.

다만 미·중 무역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부풀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는 여전히 유효하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은 미국과 중국이 무역 합의를 위해 기존 관세를 일부 철회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달러화가 세계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데다 저가 매수가 들어오면서 상승할 수 있다"며 "그러나 위안화 강세와 미·중 무역 협상 기대감에 힘입어 환율은 새로운 바닥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35분 현재 100엔당 1,061.45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63.93원)보다 2.48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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