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미중 무역합의 지연 등에 1,160원대 재진입
원·달러 환율, 미중 무역합의 지연 등에 1,160원대 재진입
  • 박선영
  • 승인 2019.11.07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스트리트경제TV=박선영 기자] 7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9원 오른 달러당 1,161.8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4.6원 오른 1,161.5원에서 시작해 상승 폭을 유지하고 있다.

그동안 환율에 하방 압력을 가하던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이 한풀 꺾인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미 경제방송 CNBC 등은 이른바 1단계 무역협정 서명을 위한 미중 정상회담이 12월로 연기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미 정부 고위 관계자가 여전히 11월 16일까지 합의에 도달하는 것이 백악관 목표지만, 그 시간표가 지켜질지는 불투명하다고 말했다고 CNBC는 전했다.

로이터 통신도 정상회담 지연 가능성을 보도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미중 무역 합의가 지연될 수 있다는 소식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 제동이 걸렸다"며 "환율은 최근 가팔랐던 하락세가 주춤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100엔당 1,066.89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61.08원)보다 5.81원 올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