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적극적 주주환원정책 기대로 '매수'" 메리츠종금증권
"삼성물산, 적극적 주주환원정책 기대로 '매수'" 메리츠종금증권
  • 김다영 기자
  • 승인 2019.11.0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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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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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경제TV= 김다영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8일 삼성물산에 대한 "이미 3가지 악재가 반영되었다"며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기대감이 없고, 자체 실적이 부진한 점, 오너 리스크가 재부각된 점 등으로 투자자의 관심도가 하락했다"고 진단했다.

은경완, 박형렬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2018년도 삼성그룹 순환출자 해소 과정에서 오버행 리스크가 완전히 소멸되면서, 이후 시장의 관심은 비영업용 자산매각과 사업축소 등으로 확보한 현금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집중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이것이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되면서 관련된 기대감이 약화되었다는게 연구원들의 진단이다.

두 연구원은 "오너 리스크가 잔존하는 가운데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었지만, 투자자들은 모멘텀을 상실했다고 느낄 것"이라며 "최근 주가가 반등한 것도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상승에 대한 반사 효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연구원들은 리포트를 통해 "과거 대비 재무구조가 안정된 만큼 기존 주주환원정책보다 개선된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시행해야 한다"며 "주당 배당금을 상승하고, 자사주 소각 등을 통해 저평가된 주가를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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