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홍콩발 위험기피 심리 완화에 6원 하락
원·달러 환율, 홍콩발 위험기피 심리 완화에 6원 하락
  • 박선영
  • 승인 2019.11.12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홍콩시위·미중 무역협상 관련 추가 악재 나오지 않아

[월스트리트경제TV=박선영 기자] 12일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6.0원 내린 달러당 1,160.8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1.7원 내린 1,165.1원으로 개장해 완만한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후 장 마감 직전 위안화 강세의 영향을 받으며 낙폭을 키웠다.

홍콩발(發) 위험 기피 심리는 이날 다소 완화되면서 원·달러 환율 하락 재료가 됐다. 홍콩시위가 추가로 격화되는 조짐이 감지되지 않았다.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한 새로운 악재가 등장하지도 않았다.

11일 2.62% 급락한 홍콩 항셍지수도 이날 오후 4시 현재 0.7% 안팎의 반등률을 기록 중이다.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네고) 물량이 나온 점도 원·달러 환율 하락 재료였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홍콩시위 격화 우려에도 원화, 위안화 등 신흥국 통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아시아 증시도 반등 흐름을 보였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62.18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71.10원)보다 8.92원 하락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