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홍콩인권법·금통위 주시에 보합...1,179.2원
원·달러 환율, 홍콩인권법·금통위 주시에 보합...1,179.2원
  • 박선영
  • 승인 2019.11.2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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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경제TV=박선영 기자] 29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보합권으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3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0.2원 오른 달러당 1,179.2원이다.

환율은 0.1원 오른 달러당 1,179.1원에 개장해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전날(현지시간) 미국 금융시장이 추수감사절로 휴장해 국내 외환시장도 움직임이 크지 않은 모습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홍콩인권법안)에 서명한 가운데 중국 정부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서 미·중 무역협상 타결을 둘러싼 불안감이 다시 커졌다.

다만, 미국 시장 휴장 등으로 국제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인권법 서명이 미중 협상 1단계 타결에 악재로 작용할 경우 시장 불안감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외국인은 주식시장에서 전날까지 16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며 총 3조5천34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다만, 굵직한 매도세는 일단락된 분위기다.

한국은행은 이날 오전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기준금리가 연 1.25%로 동결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인 가운데 이날 발표될 한은의 경제전망이 어떻게 나올지 관심사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76.55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77.01원)에서 0.46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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