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외국인 18일째 주식 '팔자'에 소폭 상승 마감...1,183.1원
원·달러 환율, 외국인 18일째 주식 '팔자'에 소폭 상승 마감...1,183.1원
  • 박선영
  • 승인 2019.12.02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스트리트경제TV=박선영 기자] 2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9원 오른 달러당 1,183.1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2원 내린 1,181.0원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달 30일 발표된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7개월 만에 확장국면을 회복함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1,179원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유지했다.

오후 2시를 넘어가면서 환율은 상승세로 전환했다.

외국인의 대규모 주식 매도가 이어진 탓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천93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18거래일 연속 '팔자' 행진을 이어갔다. 2015년 12월 2일부터 2016년 1월 5일까지의 22거래일 연속 순매도(3조7천55억원) 이후 최장기 매도 기록이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외환시장은 오전에는 잠잠하다가 오후에 외국인 주식 매도세의 영향을 받았다"며 "외국인들이 4천억원 가까이 주식을 내다 팔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압력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100엔당 1,079.13원이다. 전 거래일 같은 시각 기준가(1,078.77원)보다 0.36원 올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