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바텍, 현실과 기대감의 괴리"...이베스트증권
"KH바텍, 현실과 기대감의 괴리"...이베스트증권
  • 김다영
  • 승인 2019.12.1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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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경제TV= 김다영 기자] 이베스트증권은 13일 증권사 리포트를 통해 "KH바텍의 가장 큰 포인트는 폴더블 시장 개화로 인한 힌지매출 확대"라고 진단했다.

KH바텍은 스마트폰용 부품을 주로 영위하는 기업으로 스마트폰 힌지와 외장케이스, 외형 브라켓, FPCB(자회사 연결) , 스마트폰용 홈버튼, 통신용 셋탑박스 등이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왕진 연구원은 "KH바텍은 과거 폴더피쳐폰이 흥행했을 당시 글로벌 최강자였던 노키아에 힌지를 납품하면서 전성기를 맞이했다"며 "노키아 내에서 마켓점유율(M/S) 1위를 유지할 만큼 힌지 관련 금형제조에 있어서는 기술력과 레코드가 확보되어 있는 업체"라고 설명했다.

"현재 경쟁사들의 개발 상황과 capa를 고려했을 때 내년 상반기 신모델까지 충분히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게 이 연구원은 전망이다. 

문제는 하반기다. 하반기 경쟁사 진입은 구조상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동사의 새로운 외장케이스 매출은 기대되는 부분"이라며 "현재 IDC라는 공법을 통해 외장케이스 제조에 출사표를 던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IDC방식은 외부 테두리를 CNC방식으로 제조해서 다이캐스팅으로 틀을 형성한 뒤 레이저로 용접하는 기술"이라며 "비교적 저렴한 경제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추고 있어 향후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중국의 ODM의 영향으로 브라켓 매출 부분은 소폭 감소할 전망"이라며 "이 부분을 체크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브라켓은 스마트폰 내부 부품과 기관을 보조해 주는 모델에 쓰이는데, 플라스틱만 사용한다"며 "실제로 내년 5G 일부 모델이 글라스틸에서 메탈로 출시 방향이 바뀌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트랜드 변화를 지속적으로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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