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 산타랠리 없는 코인시장...주요 암호화폐 '지지부진'
[코인시황] 산타랠리 없는 코인시장...주요 암호화폐 '지지부진'
  • 박선영
  • 승인 2019.12.26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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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경제TV=박선영 기자] 26일 암호화폐 시장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말랠리 기대감이 약화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28분 현재 가상통화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국내 비트코인(BTC)은 2,000원(0.02%) 오른 8,380,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과 리플은 각각 200원(0.14%), 1원(0.46%) 오른 145,100원, 218.9원이다. 현재 라이트코인은 10원(0.02%) 오른 46.500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비트코인 캐시는 300원(0.14%) 내린 21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글로벌 마켓에서는 주요 암호화폐가 약세장을 이어가고 있다. 시황정보 분석데이터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0.66% 내린 7,250.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과 리플은 각각 0.62%, 0.54% 내린 125.90달러, 0.18달러다. 현재 테더와 비트코인 캐시는 각각 0.11%, 1.15% 내린 1.01달러, 186.32달러에 거래 중이다.

현재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1,908억 5,734만 달러로 전일 대비 하락한 수치다. 다만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39포인트를 가리키며 전일보다 17포인트 상승해 투자심리는 소폭 회복된 모습이다.

한편, 최근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플랫폼 유튜브(Youtube)의 암호화폐 관련 인플루언서 컨텐츠 삭제 조치와 관련해 일부 업계 인사들이 트위터를 통해 "유튜브의 이 같은 조치는, 암호화폐 산업을 공격하려는 것이 아니다"라며 "그저 법률적으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조항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전 월가 애널리스트이자 파생상품 트레이더 톤 베이즈(Tone Vays)는 트위터를 통해 "유튜브는 최근 암호화폐와 관련없는 컨텐츠들도 대거 삭제한 바 있다"며 "이는 아동 컨텐츠 준수 사항(compliance laws on child content)에 따른 조치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 입법 및 금융 전문 변호사 제이크 체르빈스키(Jake Chervinsky)는 트위터를 통해 "이는 미국 증권법의 선동 금지 조항(anti-touting)에 부적합한 컨텐츠를 삭제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만 해당 조치가 이뤄지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것은 다소 놀라운 점"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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