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女배구, 김연경 투혼에 3회연속 올림픽 본선행
한국 女배구, 김연경 투혼에 3회연속 올림픽 본선행
  • 서재하
  • 승인 2020.01.1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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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근 통증 앓은 김연경, 공수에서 맹활약…난적 태국 꺾고 아시아예선 우승
태국과의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대륙예선 결승전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국제배구연맹 제공]
태국과의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대륙예선 결승전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국제배구연맹 제공]

[월스트리트경제TV=서재하 기자] 복근 부상으로 현지 병원 신세를 졌던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주포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이 강력한 스파이크로 상대 수비를 뚫은 뒤 포효했다.

복근 부상을 안고도 공수에서 맹활약하는 김연경의 모습에 이재영(흥국생명), 김희진(IBK기업은행) 등 후배들도 적극적인 공격으로 화답했다.

한국여자배구가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세계랭킹 공동 8위인 한국은 12일 태국 나콘랏차시마 꼬랏찻차이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대륙예선 결승전에서 난적 태국(14위)을 세트 스코어 3-0(25-22 25-20 25-20)으로 눌렀다.

이번 대회에서 단 한 장 걸린 도쿄올림픽행 본선 티켓의 주인공은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었다.

한국은 2012년 런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는다.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해 자국 리그 개막까지 늦추며 이번 대회를 준비한 태국은 한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태국은 세계적인 세터 눗사라 톰콤을 중심으로 한 조직력과 촘촘한 수비로 한국에 맞섰다.

그러나 한국의 화력이 더 강했다.

특히 복근 통증으로 고생하던 김연경은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세계 최정상급 레프트의 위용을 과시했다. 김연경은 이날 22점으로 양 팀 합해 최다 득점을 했다.

이재영도 18점으로 힘을 보탰고, 라이트 종아리 통증을 참아내며 김희진도 9득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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